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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동촌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 과정 연수생 분들께 복지관을 방문하시고

지역 어르신들의 도시락 밑반찬 나눔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대구에서 연수를 받게 되시면서 연수도 받고, 봉사나눔도 한번 이야기만이 아닌 실천의 경험으로서~!!

도시락 준비를 하는 날마다 펼쳐지는 분주한 손길들...

적십자 동촌동 부녀회분께서 먼저 오셔서 준비를 하고 계셨는데, 오늘은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

때마침 부추와 감자 다듬는 일손이 많이 필요했었는데, 딱 안성맞춤이셨습니다~

그럼 그 활동 속으로 고고~~~ 해 볼까요??

우선은 먼저 부추와 감자를 다듦는 일로 출발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남자분이 많으시네요??

적십자 봉사단 회원 어머님... 살짝 걱정이???... 잘 하실 수 있을까??

맡은바 위치로 출발~~~

출발은 참 좋았습니다~ 부추파와 감자파로~^^&* 나뉘어서

열심열심~ 집에서 좀 하시는가 봅니다???

잘은 안하는데 그래도 우리는 예전에 이렇게 자랐기 때문에 익숙해요~

오랜만에 해보니 기분도 좋고, 새롭네요^^

아이구야~ 선생님 너무 두껍게 까는거 아이가?? 하는 동료 연수샘의 은은한 한마디,

이 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 제가 보기에도 준수 합니다~ 그나저나 너무 많다~^^&* 

부추파도 열심히 열심히~ 남자 선생님들 손이 크셔서 좀 고생을 하셨습니다~

옛 생각이 소록이~~~ 에전에는 맞아 이런거 다 일일이 했는데, 세상 참 좋아졌네요 하시는 말씀도 나누시고

도란도란 함께 일하는 정이 묻어납니다.

다듬기를 모두 마치고 한켠에서는 기초세팅~

오늘은 간식거리 어르신들에게 딱 안성맞춤인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타스가 함께 나갑니다^^ 

이제 솜씨를 발휘해 볼까요??? 남자 선생님 힘있게 휙휙~!!

역시 양념은 팍팍~!! 힘있게 잘 버무려줘야~ 맛이 골고루 배어들지요~

진짜 열심히 시원시원하게 무치셨습니다~~~

약간의 파편이 튀기도 했지만 이 정도면 참 잘하셨습니다~ 짝짝짝~~~^^&*

옆자리 감자센터 나와주세요~~~

네~ 옆자리 감자센터입니다~ 여기서도 열심히 조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워낙 양이 많다 보니 간 조절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릇노릇~ 간장 감자조림의 맛이 살포시 우러나는~

어르신들이 드실거니까 감자 푹~ 익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딱딱하면 어르신들이 불편하실 수도 있거든요...

조리조리~ 요리조리~ 조리요리~분주한 손길이었지만,

마음과 정성을 가득 담아 이제는 이쁘게 잘 담아내야겠지요??

남자분들이시니까 잘 아시겠지만... 배식에 실패한 자~!! 밥 없습니데이~^^&*

포장용기와 포장기기에 신기함을 느끼시는 분들...

에헤이~ 신기하시죠?? 저도 처음 볼때는 신기방기했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의 손길이 담겨 만들어진 오늘의 도시락 밑반찬

감자간장조림 2팩, 신선한 봄부추 김치 2팩, 김 2봉과 간식거리 과자 1통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찬이 되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찬하면 고기반찬~!! 이겠지만, 어르신들 야채도 잘 섭취해 주셔야 건강하실 수 있습니다~

또 따뜻한 봄이 왔으니 이제는 집 밖에서 따뜻한 봄볕을 벗 삼아 조금씩 동네 산책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