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이야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동촌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지역사랑 40년, 실천하는 참 일꾼
주민복지와 경로효친활동, 공명선거 추진활동, 자연보호운동 및 향토발전 등 지역사회발전과 청결한 도시환경조성에 남다른 활동을 전개한 지역사회 지킴이가 있다. 바로 대구 동구 환경감시단 김창수 단장이다. 관내에서 부득이한 사유로 사회복지혜택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그를 경제인은 ‘2010 고객만족 POWER KOREA 大賞’에 선정하며, 그간의 헌신적인 활동을 살펴보았다.

김창수 단장은 1981년 7월부터 대구광역시 동구 지저동에 거주하면서 투철한 사회참여의식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오고 있다. 남양산업사를 운영하는 실업인으로서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에게 지역사회를 위하는 것과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생활은 봉사활동이 아닌 또 다른 삶인 것이다. 실제로 동촌사회복지관 운영위원으로서 복지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동구 옴부즈만 위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환경감시단 대구동구 단장으로서의 환경보존활동도 남다르다. 지역사회의 각종 공해유발, 유해물질 등 쓰레기 수거와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구의 명산 팔공산과 금호강 등의 환경보전활동, 동구민의 숙원사업인 k-2 이전과 전투기소음 퇴치운동 등 환경감시 파수꾼으로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단장은 “자연은 나의 한 부분과 같아서 생명이 있는 것이나 없는 것 모두 행복해야 한다”며 “봉사활동도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는 마음에서 출발해야 하고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봉사단체들의 후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각급 선거의 공정관리에도 힘써온 그는 “주민자치위원으로서 지역자치행정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점점 메말라 가는 사회 현실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인정을 베풀 수 있게끔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수많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먼저 1995년 지역사회발전 및 청결한 도시환경조성 대구광역시장 표창, 1998년 자연보호대구광역시 동구협의회장 표창, 1999년 노인복지증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00년 자연보호중앙협의회 표창, 01년 자연보호운동 및 환경보전 부문에서 환경부장관이 표창했다. 또 2003년 선거부정감시단장으로서 공명선거 추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선관위원장 표창과 2004년 주민복지증진 및 경로효친 활동에 기여 대구광역시동구청장 표창, 2008년 ‘15회 방재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방재에 대한 투철한 봉사 정신을 행정안전부장관이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