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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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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정우 등록일 : 2019.07.09 조회수 : 35

어머니와 여동생’은 오래 쉴 수 없었다. 곧 아버지께서 돌아오시니까. ‘어머니와 여동생’은 옆방에서 빨리 돌아왔다.

그레테(여동생이름, 17세)는 팔로 어머니를 안아 거의 부축하며 모셔오고 있었다.

“엄마, 이제 뭘 옮길까?”라고 말하며 그레테는 방안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때 ‘그녀의 두 눈’이 벽에 달라붙어 있던 ‘그레고르의 두 눈’과 딱 마주쳤다.

여동생은 침착함을 유지했다. 아마도 어머니께서 그 자리에 계셨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으로선 기관지천식(기침)으로 고생하면서도 자신을 돕기 위해 오신 어머니를 더 놀라게 할 수 없었다.

여동생은 얼굴을 그레고르로부터 황급히 어머니에게로 돌렸다. 어머니가 방안 주위를 둘러보지 않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여동생은 이렇게 말했다. 비록 그녀의 목소리에는 오싹한 느낌(떨림)이 가득 담겨 있어 떨리고 있었지만 여동생은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 엄마, 잠시 거실로 되돌아갈까? 자, 어서.”

그레고르는 그레테가 어머니를 거실로 돌려보내려는 의도를 잘 알고 있었다. 여동생은 어머니를 안전한 곳으로 보내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벽에서 그레고르를 떼어놓기 위해서였다. 당연히, 그녀(여동생)는 벽에서 그를 떼어내려고 시도할 수 있었다! 또 그럴 것이다.

그레고르는 단호한 결의를 다지며 ‘자신의 사진 위’에 구부려 앉았다. 만약 여동생이 자신을 사진 위에서 강제로 떼어내려고 하면 이번에는 그가 “그레테(여동생)의 얼굴위로 달려들고 말리라.”

그러나 그레테의 떨리는 목소리는 어머니를 아주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방안 한쪽에서 멈추어 섰다. 어머니는 곧 ‘벽지 위의 꽃무늬장식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고 있는 ‘그 거대한 갈색 헝겊조각’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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